[출처_@StarBell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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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윗문답] 서경종 해설 "슈주 규현-JYJ 준수는 인생의 멘토"
규현이와 친분이 돈독한 서경종 해설위원이 트위터를 통해 받은 질문으로 한 인터뷰가 떴다~
그 와중에 규현이 얘기 많아서 한편으로 뿌듯하고 그렇다^ㅈ^
내가 모르는 혹은 그냥 짐작했던 규현이의 모습이 인터뷰를 통해서 그대로 다 들어 나니깐 신기하기도 하고
딱 생각했던 규현이라서 규현이 답다 싶기도 하고^ㅈ^
생략하고 그 중에 best!!
@GaemGyu님(슈퍼주니어 규현)의 질문입니다.
슈퍼주니어 규현씨는 서경종씨에게 어떤 존재입니까?
답변 : 제가 올해로 26살이거든요. 지금까지 살면서 만난 사람 중에 임팩트가 큰 3명 가운데 한 명입니다.
평생 가도 잊지 못할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16살부터 프로게이머 생활을 했어요. 그러다가 21살에 규현을 만났죠.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들이 세상을 잘 몰라요. 성년이 된 이후 술을 몇 번 마시긴 했지만 제대로 주도를 가르쳐준 사람이 없었는데 규현을 통해 주도를 배웠어요.
2009년 겨울 박명수에게 '매치포인트' 맵에서 패한 이후 사실상 은퇴를 결심하고 집인 남양주 덕소에서 쉬고 있었는데요. 방송에만 나가면서 해설자로 변신을 준비하고 있었죠. 엄청나게 좌절하고 혼란스러운 시기였고 프로게이머, 회사와 연락을 끊고 살았어요. 그 때 규현이가 자기 친구들을 데리고 덕소까지 와서 응원해줬어요. 그런 친구가 있다는 점만으로도 정말 고마웠죠. 그 때 규현에 대한 믿음이 더욱 강해진 것 같아요.
규현이도 기분 좋은 일이 있으면 제게 따로 연락을 합니다. '라디오스타'에 들어가든지, 새 앨범이 나오면 먼저 알려주곤 합니다. 규현이가 해외 활동이 없으면 한 달에 한두 번씩 만나는 사이이죠. 여러 연예인을 만나봤는데 그 중에서 진국인 몇 안되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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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알같이 질문 남긴 규현이ㅎㅎㅎ그래서 기자님을 혼란으로 빠트린 규현이ㅎㅎㅎ
하지만 규현이가 바로 이런 녀석이다~
진국인 그런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