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ㅎ정말 솔직하게 얘기 한다.
이제 대구에서 이런 전야제 할꺼면 정말 큰 곳에서 하던가
VIP비공개로 하던가
아님 단돈 5천원이라도 돈 받고 티켓 좌석제로 팔아줘-ㅁ-
증말 대구시민 절반 이상은 다 온 듯한 기분이다ㅠ_ㅠ
여튼 간에 육상경기대회가 큰 대회임을 새삼스럽게 느끼게 되었다능~
위에 사진이 아침 9시30분경에 도착해서(늦었다고 생각 했는데 생각보다 사람 적어~) 6시에 들어가서 앉은 첫번째 좌석,,
일찍 도착하니깐 의외로 애들이 리허설을 듣다니,,
사실 너무 멀어서 리허설 시간 맞출 수 있을까 너무 걱정 했었는데ㅠ_ㅠ
멀리서 들리는 애들 목소리에도 두근두근
처음 시작에 뮤뱅에서 1위 후보라고 이원생중계하는데 할줄 몰랐다ㅎㅎㅎ
애들이 막 1위 소감 얘기 하고 그러는데 규현이 은혁 신동이 막 캉캉춤 추듯 뛰는데 어찌나 이쁜지요ㅠ_ㅠ
신나는 모습이 한없이 이뻐 죽는 줄 알았어~~
VIP 때문인지 펜스로 가로막혀선 뜀뛰기도 못할 상황이라서 애초부터 앞으로 가버린게 차라리 잘 된듯~
(물론 간이 콩알만한 난 못하고 지인들이 땡스~)
여튼 마지막 엔딩을 하는 애들 덕에 순식간에 앞에서 한 20째 줄 안에 까지 진입해서
규현이랑 애들 무대 모두 대박 가까이에서 감상ㅎㅎㅎ
일단 왼쪽 가까이에 돌출 무대에서 올라오는 규현이 보고 허걱 거리고 슬로건쪽으로(슬로건이 아니라ㅎㅎㅎ)
한참 봐주는 규현이에 허걱 거리고ㅎㅎㅎ
몇 시간 헤맨거 치곤 너무 가까와서 깜놀,,바로 사이드에서 팬들 손 다 잡아 주고 지나는 규현이가 눈으로 훨씬
가깝게 느껴 졌으니깐ㅠ_ㅠ
아쉬운건 엔딩이다 보니깐 너무 많은 폭죽과 꽃비랑 비닐 테러에 애가 안 보여서 아쉽아쉽ㅎㅎㅎ
음성은 리허설뿐 조루배터리 덕에 아이폰 사망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