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나고야 공항으로 가는 비행기에서 들은 미인아!!
은근히 뮤직비디오등등을 찾아 봤으나 그저 이렇게 흘러주는 음악뿐!!
하지만 이게 어디여^ㅈ^
짧디 짧았던 일본 일정;;
완전 학회 일정에 싸여서는 움직이지도 못하다가
정말 큰맘 먹고 동경으로 고고씽;;했으나;;일단 차비의 압박-ㅁ-
하지만 어캐든 열심히 다니고 싶었다거~~
난 분명히 도쿄 역에 내렸고,
거기에서 맛있는 라멘도 먹었고,,,,
국철을 타고 긴자거리의 밤을 활보 해 봤고,,,,
게임이랑 캐릭터로 유명하디 유명한 규현이가 드래곤볼 캐릭을 샀다는 시부야 거리에서
배,,용준의 간판을 봤고,,,,
우에노 공원이 유명한 우에노에서
1050円 무한 리필스시도 먹었는데,,,,
왜왜왜~~규현이가 다녀간 곳은 그저 깨알같이 스쳐 갔을 뿐이냐고ㅠ_ㅠ좌절 우울 짜증 백배야-ㅁ-
- 일본에 도착한 첫날에 들은 문자로 어이없는 스캔들을 듣고..
그 일로 특이가 까인다는 소리 듣고 미친듯이 와이파이 혹은 놋북을 찾아 헤매었으나,,
일본은 꽁짜 와이파이가 안될뿐ㅠ_ㅠ
무튼 참고 참고 참았는데 이제 대충 얘기 돌아 가는거 알겠으니 조만간 까드리다 -ㅁ-
- 솔직히 말하면 내가 타이트한 학회 일정에 맞춰 있었기에 일본 규경은 저게 다였다.
그런데 왜 우리애들 노래 한번 안 들렸을꼬,,속상했다 것도 아주 많이ㅠ_ㅠ
속상하지 않았을 수도 있었다, 정식 데뷔를 한 적이 없기에,,근데,,
여성 많으신 그룹은 심심치 않게 노래를 들을 수 있었다.
시부야 거리에서도 뮤비가 무한으로 틀리고, 우에노 작은 시장의 스시집에서도 들리고,,
뿌듯해야 하는게 맞는데 나는 왜 그리고 속상했을려나.
- 짧다면 짧은 시간 동안 본의 아니게 규현이를 향하는 팬질/키보드질을 살짝 놓았다.
마음이야 한없이 규현이를 향하고 있었지만 여건이 되지 않았으니.
마음이 조금은 편했다.
어차피 다시 환경이 주어 진다면 해야 할, 하고 싶을 팬질이기에 며칠을 아무 생각없이 쉬어 보았다.
누군가가 얘기 하듯 나 좋자고 해야 할 팬질에 내가 얼마나 매여 있었나 싶은 생각을 하게 되더라능.
다 놓고 나니 맘도 편하고 좀 더 3자의 입장에서 생각이 들더라능.
좀 더 아껴야 하고 규현이를 알려야 겠다는 생각도 많이 했고.
하지만 나는 결국엔 다시 팬질/키보드질을 잡게 되고 있을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