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람의 관계에서 관리 능력은 보증수표나 마찬가지다.
그것은 두 사람이 서로를 대할 때 쓰는 가장 중요한 도구이기도 하다.
관리란 조작과는 다른 것으로, 그 밑바탕에 이해와 호감을 깔고 있다는 점에서 둘의 관계를 유지하는 데 실제 상당히 능률적인 도구이다.
사수자리3은 아주 강인하지만 당신(여기서 당신은 규~)의 매력 앞에서는 속수무책이다.
그렇게 된 데는 당신이 이미 그의 자신감 부족을 감지하고 있다는 점이 크게 작용했을 것이다.
반대로 당신은 안절부절 못하는 경향이 있는데, 여기선 사수자리3이 당신에게 안정감을 가져다주며 확고한 직업적'경제적 기반을 만들어준다.
당신은 이런 막강한 사수자리3에게 직접적으로 맞서지 않으며 그보다는 설득력을 동원해 미묘하면서도 효과적으로 관리한다.
당신은 평소에 기분 좋고 편안한 것을 좋아한다고 주장하며 말썽을 전염병 보듯 한다. 하지만 결국 매력을 느끼는 것은 바로 그의 까다로운 성격이다.
둘의 사랑은 그런 대로 순조롭지만 조금은 복잡하다.
당신과 사수자리3은 자기반성이라는 게 극히 고통스러운 과정임을 알게 될 것이다. 하지만 그런 과정이 없이는 관계의 발전도 기대하기 힘들다.
둘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지만, 사수자리3이 갑자기 심각해지거나 의기소침해지면 순식간에 분위기가 달라져버린다. 이렇게 음울한 그를 보면서 당신의 열정은 차갑게 식으며, 이 관계로부터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도 강해질 것이다.
둘의 결혼은 그다지 추천할 바가 못된다. 이해심과 신뢰에 바탕한 결합을 이루기 위해 서로에게 헌신하지 않는 한 힘들다.
자녀인 당신은 사수자리3 부모를 숭배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그게 지나치면 부모에게 지배당하게 도며, 부모의 보살핌을 받으면서 편히 지내려는 경향만 점점 더 강해질 수 있다.
둘의 우정은 즐거움과 오락을 추구할 때 가장 좋다. 그 이상으로 깊이 발전하지는 않는데, 또 꼭 그래야 할 특별한 이유도 없다.
두사람이 함께 일한다면 팀 내에서 큰 설득력과 영향력을 발휘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결국은 둘 사이에 갈등과 분노가 생겨난다. 사수자리3이 열심히 일하는 데 비해 당신은 게으른 편이기 때문이다.
조언: 자기 이해를 높여라. 힘들 때나 좋을 때나 변함없이 일심동체가 되라. 자신을 응석받이로 만들면 그만큼 의지력과 개성이 약화된다.
행복한 만남 - 일, 힘겨운 만남 - 결혼?
강점 - 재미를 추구한다. 설득력이 있다. 영향력 있다.
약점 - 정도를 벗어난다. 오해를 산다. 복수한다.
흠흠..그래 난 우리규 처럼 너무 멋진 남자는 부담되어ㅎㅎㅎ
그래 우린 일적으로 만나 멋지게 일하자!!(이럼서 속은 괜히 아린다ㅠㅠ)
언니 고마워요^ㅈ^재밌어요~
[출처_아는언니규덕님/발췌: 내 별자리의 비밀언어 (The Secret Language of Relationshi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