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고 있으면 묘한 느낌이 든다.
여자 네명과 함께 노래를 부르는데 혼자 있는 남자의 목소리가 묻히지가 않는다.
살아 움직인다.
노래 자체가 함께 부르는 파트도 있고 규현이가 혼자서 부르게 되는 파트도 있는데,,
어느 한 곳에서도 규현이의 목소리가 빠지는 부분이 없는 느낌이다.
한 곡 내내 규현이가 같이 부른 듯한 기분,,
솔로파트에서는 강한 목소리가 충분히 나오고 화음으로 받쳐줘야 하는 부분에서는 자기 목소리를 잃지 않으면서도
충분히 여자의 목소리를 받아 준다!!
그리고 목소리가 참 맑다.
여자들과 함께하는 무대인데도 목소리가 맑다.
바이브레이션도 말끔하다.
듣고 있으면 참 묘하게도 마음이 나긋해 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