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_@special1004]
정수에 대한 글을 참 오랫만에 쓰는 것 같다.
어쩌면 마지막글 이거나 아주 오래 또 못 쓸 글..
아침부터 이런 감성 글 맘에 안 들지만 그냥..
난 본진 팬들 중에서도 아주 이상한 케이스 중에 하나가 아닌가 싶다.
정수를 좋아하니깐.
사실 내 본진 팬들 중에서 정수를 좋아하는 경우는 극히 아주 지극히 드문 경우다.
대부분이 미워할껄??
싸우고 시비 걸겠다는게 아니라 내가 정수를 좋아하는 팬으로써 느끼는 것들이라는 것이여.
정수가 잘해도 관심없고 못하면 별루고,,
사실 정수가 SJ라는 이미지에 영향을 끼친 적은 있기 때문에 모두 잘했다고는 나도 안 느낀다.
하지만 그 일들이 백퍼 내 본진에게 안 좋게 끼친것도 아닌데,,
너무 닥달하는 것만 같아서,,
나는 정수가 연예인을 떠나서 같은 30에서 뭔가 애잔하다,,불쌍하거나 그런게 아니라 그 뭔가 30살에서 오는 걱정스러움과
미래에 대한 걱정들과 같은 동병상련.
그래서 한편으로 아끼게 되는거 같다.
그래서 본진팬들이 쏘아되는 글을 보면 가슴아프다.
애도 사람이니깐 감성글을 쓸수도 있고
애도 사람이니깐 억울함을 내뱉을수도 있고,,
근데 더 잊지 말아 줬으면 하는건,, 애는 내 본진이 보금자리라고 생각하는 SJ의 리더 라는 것.
아 아침 부터 뻘소리 했다,,역시 감성글은 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