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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큰 산을 넘을 준비_
규덕라이프♡
2010. 6. 13. 14:39
[본 샤진은 내용과 무관합니다.]
글 읽고 정중한 댓글을 통한 까댐은 인정합니다.
하지만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저 슈주 미워하는 거 절대 아닙니다.
더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행여나 이들이 어디선가에 보고 있다면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써봅니다^ㅈ^
- 좀 속상한 얘기를 해야 할거 할 듯,,아마 많은 엘프들에게 욕먹을지도 모르지만,,
뒤늦은 팬질에 그래도 나름 나이도 있는 팬질에,, 아닌건 아니고, 고쳐야 할껀 해야 하는게 맞는게 아닐까 싶어
몇 번의 글을 고쳐서 쓴다.
나는 뼈속까지 규덕이라고 말한다.(주변 지인도 규덕중에 개인팬이라도 가끔은 손가락질 할 정도로,,)
그런데 나는 슈주를 미워하지 않는다. 규현 외에도 많은 멤버를 애끼며 그렇지 않은 멤버 또한 있지만
누누히 얘기 하듯이 규현이가 보금자리라고 생각하는게 슈퍼주니어니깐
당연히 모두가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 또한 크다!!
처음 규현이가 수술로 인해 빠진 첫 주는 짧은 연습시간 및 동선의 문제로 인한 무대의 아쉬움이라고 생각했다.
솔직히 말해서 규현이의 부재가 이거구나 싶었다. 규현이의 파트를 완벽하게 해 줄수 있는 누군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고,
규현이의 파트는 규현이 말고는 소화할수가 없구나 싶은 생각을 했다.
(그랬기엔 규현이의 부재를 기회로 삼으라고 한 말도 어쩌면 픽- 웃을수 있었을지도 모르지.)
그런데,,,,,,,,,,
이번주는 그 이상의 문제가 아닌가 싶다.
1.먼저 의상과 무대의 문제.
아무리 말해도 입아프고 쉽게 고쳐지지 않은 의상 문제;;
엄연히 말하면 우리애들에게 고하는게 아니라, 코디분들에게 외치고 싶다!!!!!
후아~~그래 월드컵에 어울리는 레드가 포인트였지 라고 이해 하고 싶지만,,,,,,,,,,,,,,,,,,,
그래도 너무 일반인 스러운 무대의상을 미리 준비했다고 보기엔 너무 하지 않나;;;
아이같은 체크 반바지에, 체크 천의 재탕, 그리고 지나치게 일반인스러운 티셔츠.
우리애들은 우월해서 아무거나 입어도 빛이 나요,,라고 하기엔 소홀한 준비가 아닌가 싶다.
2.노래 소화의 문제.
지난주 보다 더 난감한 상황에서 들은 이번 주 무대,,
내 귀가 뭔가 잘못된거 같아서 영상을 다시 보고 재방을 다시 보고 솔직히 5번 이상을 보고도
내 귀가 잘못 되었기를 바랬다.
사실 멤버들이 많다보니 규현이의 부재를 크게 걱정 하지는 않았는데..
1명의 멤버가 없다면 둘 혹은 그 이상이 그 자리를 메워 줘야 하지 않는가;;
너무 지나치게 각자의 파트만 하고, 말하고 싶지는 않지만 중간에 부르지 않는 불상사까지 발생했다.
정말 화가 나서 누가 어떤식으로 안부르고 쉬었다고 말하고 싶지만 그렇게까지 않하는 이유는
서로가 힘들었을껄 알기에 최소한 그 노고를 인정하기에 그러진 않겠지만,,,,
너무 하잖아;;중간에 노래가 끊기고 백그라운드 음악으로 누군가가 빠졌으면 다른 누군가가 쳐 줘야 하는데
혼자서만 쌩목으로 부르게 되고ㅠㅠ
제발 애들아ㅠㅠ이러지 말쟈ㅠㅠ서로가 좀 더 돕쟈!!힘든거 아는데, 보컬라인에 특히나 힘든거 아는데
그래도 너내들이 안부르면 더 심각한 상황으로 빠지잖아ㅠㅠ
후아~~~~진짜 더 큰 산을 넘어야 할 듯한 기분이다ㅠㅠ
나 너내들 정말 애끼면 살아가고 싶어!!
우리 잘 살아 보쟈^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