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했다.
다른 일반 개봉작도 이리 일찍은 보러 간적 없을 듯ㅎㅎㅎ
일단 지인과 만나서 스파오 규경 갔다가,,대구 매장엔 규현이 샤진이 한장도 없음에 1차로 꽁깃해지고ㅠ_ㅠ
(참고로 봄 후디가 있긴 합니다만,,규현이가 입었던 연두빛은 연두가 아니 풀??색 정도의 느낌;;)
상영관 가서 솔직히 혹시나 내 나이가 젤 맞을까 걱정 했는데 은근히 누나엘프도 좀 있는 분위기??
뭐 어쨋든 첫 날 치곤 관은 거의 다 차서 아~대구도 엘프 많내 했다능ㅎㅎㅎ
일단 영화관에서 이렇게 시끌벅적하게 즐길수 있는 영화가 있을까나??ㅎㅎㅎ
시작하면서 다들 야광봉도 한번씩 켜보고 저 아래에선 파랭풍선도 흔들고,,
한 관에 다들 엘프라니 뿌듯하면서도 응원이 잼날 것도 같은 기분^ㅈ^
근데 흠흠 간단하게 정리 하자면,,
1.규현이 컷 진심으로 적었고, 왜케 전광판으로 찍냐거!!
2.예성이 솔로는 보여주고 다른 솔로는 안 보여 주냐거!!
3.슈퍼주니어T 유닛은 보여주고 왜 크라이는 안 보여 주냐거!!
4.왜 3D 인거냐거!! 종이꽃가루만 폴폴 날리드만;;
애들이 무대를 놀이터 삼아 멤버들과 팬을 친구 삼아 신나게 뛰어 다니면서 놀던 슈퍼쇼3가 왜 보면서 즐겁지 않았겠누??
깨알같이 내가 미쳐 못 봤던 장면들도 많았고 이 구역에선 이랬구나 저구역에서는 이랬구나 싶었어-
분명히 깨알같이 즐거웠던게 더 크다.
나 역시 제일 뒤에 앉아서는 춤도 따라하고 규현이 비춰지면 소리도 지르고 박수치고 응원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고 왔다.
특히나 내가 못 본 애들 모습이 여러모로 재미있었다.
특이 형아한테 엎혀선 발 흔들던 규현이나 규현이의 허리돌림작열댄스나 그 유명한 무대에 엎드러 미스에이 춤춘거나
훼한테 분사기로 호되게 맞는거나 피망이 벗으면서 버둥이는 것도.
하지만 인간인지라 불만이 생기고 마능ㅎㅎㅎ
근데 근데 말야>ㅁ<
규현이 컷이 너무 적었어ㅠ_ㅠ보는 사람마다 느낌은 다르겠지만 규현이 파트에서 대부분 전체를 비추거아 아님 전광판을 비추는!!
뭡니까여~내 앞에 손에 잡힐듯 한 규현이 몇 번 없었다.
그리고 유닛도,,솔로도,,참으로 꽁깃하게 만들었다.
안하면 다 안하는거고 하면 다 하는게 맞는거 아닌가;;노래를 잘했든 못했든 돈주고 보는 팬들 입장에서 그건 아니지!!
이렇게 하면 또 괜히 팬들 사이에 이러쿵 저러쿵만 하지-노래에 대한 문제면 다 빼면 되잖악>ㅁ<공평하게!!
리믹스 넣어주지ㅠ_ㅠ크라이 넣어주지ㅠ_ㅠ
그리고 가장 아쉬운,,왜 3D일까의 문제!!초반 몇 분은 훼 같은 경우엔손에 잡힐듯한 느낌을 몇 번 받았다.
근데 중반 이후엔 그것도 거의 적어지고 뒤에 봉 흔드는 팬들 날리는 꽃가루만 죄다 손에 잡혀;;원래이런건가-ㅁ-
VCR영상이나 뭐 그런것도 그냥 뭐 2D이고,,기대를 너무 많이 한 탓인지 에휴~다음에 할땐 무리해서 3D가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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