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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규현아,, 규훤아..
    규덕라이프♡ 2014. 1. 25. 00:00


    나는 아직도 잊을수가 없는 첫 공연에서 그 무대 위의 모습들.
    다시 공연을 보아도 잊혀지지 않은 첫 공연에서 연우를 잃고 다 내려 놓았던 공허 했던 눈빛을 잊을수가 없다.
    오늘 2번째 공연이 끝이 나고 나는 비록 볼수 없었지만 
    언니의 후기를 듣자면 많이 연구하며 신경 많이 쓰고 있는 느낌이 든다는 이야기.

    처음 하는 사극이고 뮤지컬을 할때 마다 가지고 가야 하는 많은 이야기들이 짐이 되지 않는다면 다 거짓말일것이다.
    물론 한 명의 팬인 내가 그 마음 다 헤아릴수도 없을 것이고 그럴거라고 감히 말도 안한다.
    하지만 적어도 나는 첫 날 그 공허함을 나타낸 눈빛을 보고 분명히 잘하고 있다는 걸 또 한번 느꼈다.

    지난 번 신문기사에서 무대에서 "저 많은 관객 중에서 내 팬은 없다는" 주문을 왼다고 한 기사.
    읽고서 가슴이 찢어지게 아팠다.
    왜 그렇게도 자신에게 혹독한건지. 
    팬이라고 매번 너의 일정에 과제에 욕심을 부리는게 너무나 미안한 순간이였다.
    매주 수 없는 시간을 해외에서 보내는 네가 이렇게 해 닿는 것만으로 어마어마하게 큰 일인데 
    지금은 "잘하고 있다" 이 말 한마디가 그 어떤 말보다 중요한 말일텐데.

    규현아 잘하고 있어. 
    너에게 글이라는 칼로 난도질 하는 누군가도 결국에는 그저 다른 누군가의 팬일뿐이고 다 하나하나 귀담아 들을 이유가 없다.
    지금껏 해 왔던 그 날들 처럼 반드시 약이 되는 말들만 골라 들을 수 있을 것이라고 나는 믿는다.

    너무 독해서 자신이 쓰러지고 있다는 걸 모르는 내아이도루가 아니였으면 좋겠다.
    유연해질줄 아는 그런 아이도루가 되기를 바란다.

    너는 어느 한순간도 나에게 IDOL이 아닌 적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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